경상국립대 입주·졸업기업 5개사 지역특성화 육성사업 선정
경상국립대 입주·졸업기업 5개사 지역특성화 육성사업 선정
  • 박성민
  • 승인 2023.06.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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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에서 성장한 입주·졸업기업 5곳이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에서 모집한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의 특화개별사업에 입주기업 4개사와 졸업기업 1개사 등 모두 5개사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항공우주 부품·소재 및 연계 분야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화 및 연계 분야 기업에 수요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을 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촉진하게 된다. 선정된 우수 기업에는 모두 6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인 ㈜제이디(대표이사 박중건)는 해양쓰레기 수거가 가능한 프로토타입 수상드론을 개발하기 위해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됐다. 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입주기업인 3D스페이스(대표 오광문)는 밀폐용 캠의 조립성 향상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기반 슬라이드 코어 금형 개발과 사출성형 공정 혁신을 목표로 기술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화 촉진 지원사업에는 ㈜만물공작소와 ㈜브레인헬스랩이 선정됐다. 만물공작소는 실시간 드론 안전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가진 테더드론 시스템 사업화 촉진을 위해 사업을 신청했다. ㈜브레인헬스랩은 시금치 유래 항우울 효과 조성물을 활용한 뇌 건강 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신청했다. 각각 4500만 원 이내의 지원을 받는다.

연계협력 지원사업에는 미래시스템(주)이 스카라 로봇을 활용한 항공기 소형 평면 부품의 드릴 공정 연구를 위해 중견기업과 대·중·소 연계하여 5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신용욱 센터장은 “우리 창업보육센터가 경남진주강소특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공기관의 우수한 기술을 이전받은 연구소기업과 특화분야의 기술혁신 및 성장을 주도하는 혁신기업이 R&D 역량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라면서 “기술창업기업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대학 내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초기 기업이 성장·발전하도록 14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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