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2023년도 창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킨스텍 최성식 대표이사와 ㈜소프트윙스 구자전 대표이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창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조업 위주의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지원하여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률을 제고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킨스텍은 이 사업을 통해 심각해지고 있는 고독사 문제와 관련하여 현재 개발 중인 AI를 활용한 ‘지나다 스마트 홈케어’를 개발하고자 한다. ‘지나다 스마트 홈케어’ 고독사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촉진하여 매출 성장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장 진출과 더불어 실력 있는 지역 인재 채용으로 안전기술을 선도하는 지역 대표 IT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트윙스는 다중 객체 검출에 기반한 얼굴 인식 기술을 이전받아 텐서플로(Tensorflow) 기반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 및 DB 구축 기술 비법을 전수했으며, 이는 인공지능 축산시설 차량/인원 출입관리 시스템 개발에 활용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통해 출입 인원 신원확인 및 출입 기록 관리, 방역용품 착용 여부 확인, 출입 차량 번호판 인식관리 등 관리자 및 사용자에게 정확한 자료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출입관리 간소화 및 비용절감은 물론 방역시스템의 운용신뢰성 향상 및 역학조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욱 센터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두 기업의 사업 선정을 축하하고, 지역의 우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창업보육센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