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실 > 게시판창업자스토리 진주 칸투스㈜ “반영구화장 기계 글로벌 선도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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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업보육센터 댓글 0건 조회 3,744회 작성일 22-11-22 14:27본문
스마트형 반영구화장 머신 ‘투쉐N1’ 2020년 개발·2021년 의료기기 인증
-최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울경 지역 내 (예비)창업자들의 초기자금 확보 및 사업의 확장을 위한 자본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IR DEMODAY’에서 1등을 수상한 기업을 소개.
“반영구화장 기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어 반영구화장 기계의 표준이 되겠습니다.”
요즘 우리 주변을 보면 눈썹이 희미해서 진하게 문신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매일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수년간 자연스럽고 선명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문신을 하는 경우 피부 표피층에 색소를 침투시키는 방식이 적용되는데, 이런 방식이 요즘 유행하는 반영구 화장이다. 눈썹뿐만 아니라 입술·아이라인·헤어라인 등도 마찬가지다.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칸투스㈜(대표 박용택)는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스마트형 반영구화장 머신을 개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회사 이름도 개발 제품과 관련이 있다. 반영구화장 머신은 여성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머신이므로, 척박한 사막에서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꽃을 피우는 선인장( Caktus·칵투스)을 모티브로 했다. 칵투스보다는 칸투스가 어감이 더 자연스러워 사명을 칸투스로 했다.
회사 설립은 경상국립대학교 제어계측공학 박사인 박 대표가 포스코 등 대기업에서 약 10년째 근무하던 2016년 독일의 한 반영구화장 사업자로부터 기계 개발요구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국내 반영구화장업계는 대부분 의료기기 인증을 받지 않고 투박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안전한 제품을 개발해야겠다는 점이 작용했다.
창립 후 2018년 12월 연구전담부서를 설립, 2020년 7월 반영구 화장 머신 ‘투쉐N1’을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 3월엔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투쉐(Touche·투셰)는 원래 펜싱 용어로 정확하게 원하는 위치에 찔러 시술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투쉐 N1은 반영구화장 기계 및 기술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반영구화장 기계는 대부분 캠 구동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캠은 구조가 간단한 장점이 있으나 마찰에 의하여 동력이 전달되어 마모가 발생하면서 시술 중 바늘 이탈 현상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속도조절을 다이얼 및 기계식 버튼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고장이 비교적 많이 발생하고 시술시간이 길어진다.
반면 특허만 11건에 달하는 투쉐 N1은 크랭크 방식을 적용해 구동하므로 마모가 거의 없고 구동이 안정적이다. 따라서 바늘이 일정하게 구동되므로 시술 깊이 및 유격(바늘 간격)이 일정하다. 또한 속조조절을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시술시간 단축 및 사용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은 물론이고 제품의 소형화 및 경량화를 구현했다.
이 같은 기술력은 GMP 및 의료기기 인증 획득에 이어 2021 상반기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제품에 인공지능 탑재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링크사업단과 연구과제를 진행 중이다.
박 대표는 “반영구화장 머신이 단순한 전자제품인 줄 알고 창업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반영구화장 머신은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있었으며, 의료기기 인증을 받는데 1년의 시간의 소요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보건미용분야와 함께 유방암 여성 대상 유두·유륜 재건, 백반증, 화상 흉터 시술 등 보건의료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칸투스는 100대 정도의 투쉐 N1의 상용화 제품 생산을 위해 준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실제 판매가 관건인 셈이다. 이를 위해 국내에선 관련 전시회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16~19일 열린 2022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선 동상을 수상, 알리바마 한국관 입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반영구화장 기계의 수요가 많은 전국의 반영구화장 협회 및 아카데미와도 적극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수출을 위해 코트라를 통한 온라인 전시회 참가로 해외바이어와 연결도 진행되고 있다.
박용택 대표는 “제품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통해 내년부터는 매출을 내겠다. 특히 세계 3대 뷰티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국내보다는 시장이 큰 유럽, 미국, 중동, 일본 등의 수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울경 지역 내 (예비)창업자들의 초기자금 확보 및 사업의 확장을 위한 자본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IR DEMODAY’에서 1등을 수상한 기업을 소개.
“반영구화장 기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어 반영구화장 기계의 표준이 되겠습니다.”
요즘 우리 주변을 보면 눈썹이 희미해서 진하게 문신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매일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수년간 자연스럽고 선명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문신을 하는 경우 피부 표피층에 색소를 침투시키는 방식이 적용되는데, 이런 방식이 요즘 유행하는 반영구 화장이다. 눈썹뿐만 아니라 입술·아이라인·헤어라인 등도 마찬가지다.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칸투스㈜(대표 박용택)는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스마트형 반영구화장 머신을 개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회사 이름도 개발 제품과 관련이 있다. 반영구화장 머신은 여성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머신이므로, 척박한 사막에서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꽃을 피우는 선인장( Caktus·칵투스)을 모티브로 했다. 칵투스보다는 칸투스가 어감이 더 자연스러워 사명을 칸투스로 했다.
회사 설립은 경상국립대학교 제어계측공학 박사인 박 대표가 포스코 등 대기업에서 약 10년째 근무하던 2016년 독일의 한 반영구화장 사업자로부터 기계 개발요구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국내 반영구화장업계는 대부분 의료기기 인증을 받지 않고 투박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안전한 제품을 개발해야겠다는 점이 작용했다.
창립 후 2018년 12월 연구전담부서를 설립, 2020년 7월 반영구 화장 머신 ‘투쉐N1’을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 3월엔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투쉐(Touche·투셰)는 원래 펜싱 용어로 정확하게 원하는 위치에 찔러 시술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투쉐 N1은 반영구화장 기계 및 기술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반영구화장 기계는 대부분 캠 구동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캠은 구조가 간단한 장점이 있으나 마찰에 의하여 동력이 전달되어 마모가 발생하면서 시술 중 바늘 이탈 현상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속도조절을 다이얼 및 기계식 버튼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고장이 비교적 많이 발생하고 시술시간이 길어진다.
반면 특허만 11건에 달하는 투쉐 N1은 크랭크 방식을 적용해 구동하므로 마모가 거의 없고 구동이 안정적이다. 따라서 바늘이 일정하게 구동되므로 시술 깊이 및 유격(바늘 간격)이 일정하다. 또한 속조조절을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시술시간 단축 및 사용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은 물론이고 제품의 소형화 및 경량화를 구현했다.
이 같은 기술력은 GMP 및 의료기기 인증 획득에 이어 2021 상반기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제품에 인공지능 탑재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링크사업단과 연구과제를 진행 중이다.
박 대표는 “반영구화장 머신이 단순한 전자제품인 줄 알고 창업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반영구화장 머신은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있었으며, 의료기기 인증을 받는데 1년의 시간의 소요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보건미용분야와 함께 유방암 여성 대상 유두·유륜 재건, 백반증, 화상 흉터 시술 등 보건의료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칸투스는 100대 정도의 투쉐 N1의 상용화 제품 생산을 위해 준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실제 판매가 관건인 셈이다. 이를 위해 국내에선 관련 전시회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16~19일 열린 2022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선 동상을 수상, 알리바마 한국관 입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반영구화장 기계의 수요가 많은 전국의 반영구화장 협회 및 아카데미와도 적극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수출을 위해 코트라를 통한 온라인 전시회 참가로 해외바이어와 연결도 진행되고 있다.
박용택 대표는 “제품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통해 내년부터는 매출을 내겠다. 특히 세계 3대 뷰티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국내보다는 시장이 큰 유럽, 미국, 중동, 일본 등의 수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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