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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스토리 [8/12 경남도민일보보도]"통증 없이 간편하게 미모 가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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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업보육센터 댓글 0건 조회 20,878회 작성일 21-08-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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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 크기 안정성·편의성 갖춰
반영구화장 기기 선도 목표

눈썹 정리 등을 위해 매일 거울 앞에 앉는 수고를 덜어주는 '반영구화장'이 인기인 가운데 경남 도내에서 반영구화장 기기를 개발, 상용화한 기업이 있다.

기존 반영구화장 기기는 고유의 구동 방식으로 마모가 발생, 바늘 초기 위치가 변하는 단점이 존재했다. 진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칸투스'의 반영구 눈썹화장 기기 '투쉐 N1'은 기존 반영구화장 기기의 단점을 보완하고 혁신성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쉐(Touche·투셰)는 원래 펜싱 용어로 정확하게 원하는 위치에 찔러 시술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품은 2명의 공학박사가 개발했는데 제어계측공학박사이자 반영구화장 기계, 기술 특허 11건을 등록한 박용택(사진) 대표와 기계공학박사인 황영진 연구소장이다.

박용택 칸투스 대표는 "기존 마모를 일으키는 CAM(캠) 구동 방식을 벗어나 마모가 없는 크랭크(CRANK) 방식을 기기에 도입, 안정적인 구동으로 통증이 없고 시술 시간도 줄어든다"며 "볼펜 하나 크기로 가벼운 데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속도 조절 등을 할 수 있어 안정감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시작은 6년 전이었다. 박 대표는 독일의 한 반영구화장 사업자로부터 반영구화장 기계 개발을 부탁받았다. 그때 국내 반영구화장업계를 돌아보니 대부분 의료기기 인증을 받지 않고 투박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박 대표는 안전한 제품을 개발해야겠다고 마음먹고 2016년 칸투스를 창립했다.

박 대표는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창업보육센터의 시제품 제작, 특허 지원이 초창기 버팀목이 됐다"며 "경남테크노파크의 항노화바이오산업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 품질관리 기준 인증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8년 12월 연구전담부서를 설립, 2020년 7월 투쉐N1을 개발했으며 올해 3월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지난 5월엔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을 받고 지난달엔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 선정됐다.박 대표는 "이달 말 100개 상용화 제품이 생산되고 의약품 품질 보증 조건인 GMP 인증도 획득해 판매도 문제 없다"며 "올해 투쉐N1 매출은 3억 원이며 내년은 15억 원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칸투스는 현재 누리집(www.tooche85.com)을 비롯한 SNS(사회관계망) 등을 이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턴 중동 수출을 협의 중이다. 영어 카탈로그와 시연 동영상을 준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진주지역을 기반으로 반영구화장 기기를 선도하는 기업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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